다음달 2일까지 계속될 이번 지도·점검에서 시는 경기도화물운송주선사업조합과 함께 관내 이사화물 취급업체 13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통해 ▲이사화물운수사업체의 법규 위반행위 ▲등록을 받지 않고 불법으로 이사화물을 운송하는 행위 ▲운송계약서 작성 기피 또는 계약내용을 지키지 않는 행위 ▲이사화물 취급 관련 약관 위반행위 ▲자가용화물차의 유상운송 행위 ▲기타 법규 위반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시 교통행정과 내에 운수단체 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해 이사화물 운송업체의 불법 부당행위로 인한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이사화물의 훼손 멸실 등에 따라 화주가 분쟁조정을 신청할 경우 관할 관청과 협회에 분쟁조정도 의뢰해 줄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적발된 위반행위의 내용에 따라 개선명령 또는 행정처분 조치하고 이사화물 운송업체의 불법 부당한 행위에 대한 지속인 지도점검을 통해 운송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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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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