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천정배 의원이 포장마차용 트럭을 끌고 전국 순회에 나설 계획이어서 향후 그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천 의원측은 오는 14일부터 포장마차용 트럭을 타고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천 의원과 보좌진 등 5~6명은 13일 명동성당에서 전국 순회 발대식을 가진 뒤 다음날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광주, 부산, 춘천 등 전국 17개 도시를 돌 계획이다. 천 의원은 한나라당의 미디어법 강행처리이후 그동안 명동성당에서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을  해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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