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오전에 열린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박선희 의원을, 간사에 홍연아 의원(본오1·2동, 반월동)을 각각 선출했다.

안산시가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200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7.2% 증가한 696억원으로 예결특위 박선희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특위 위원들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친 예산안을 종합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본 심의를 한다.

예결특위 박선희 위원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예산안 역시 어려운 경제사정 속에서 거둔 시민들의 세금으로 꾸려진 만큼 그 쓰임새를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과감히 삭감하고 보다 건전한 시재정 확립을 위해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photojk@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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