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8일부터 시의회 민노당 홍연아 의원 주최로 5기 지방자치학교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지방자치학교 프로그램 중 모의의회 진행 모습.

안산시의회 홍연아 의원(민주노동당ㆍ본오1ㆍ2동ㆍ반월동)이 주최하는 지방자치학교는 1년에 상ㆍ하반기로 나눠 2차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지방자치학교는 8일 개강해 ‘조례 주민발의 사례’ 소개와 ‘안산시 예산 들여다 보기’ 등 지방자치에 대한 강의와 ‘장애아와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안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열 계획이다. 그리고 아직 확정된 사항은 아니지만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초청해 교육자치와 관련한 강의도 추진되고 있다.

홍연아 의원은 이번 지방자치학교를 준비하며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만 올바로 자랄 수 있다”며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며, 삶도 나누며 우리 동네, 우리 지역을 함께 어울려 살만한 곳으로 바꿔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방자치학교 교육은 일주일에 2-3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씩 총 6강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강의일정 표 참조) 자세한 내용은 시의회 홍연아 의원(asopenc@hanmail.net)이나 민노당 안산시위원회(031-411-6651)로 하면 된다.

▲ 5기 지방자치학교 프로그램(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최영석 기자  photojk@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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