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안산>



내가 안산으로 이사온지 6년쯤 되는 것 같다. 안산에는 무엇보다 산이 참 많다는 걸 느낀다. 큰 산은 아니지만 조그마한 산들이 동네마다 있어 등산으로도 참 좋고 산이 있어 공기 또한 참 맑다.



특히나 우리집 근처에는 안산에서 손꼽히는 화랑유원지가 있어 안산시민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다른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안산에는 공단지역이라 공기가 나쁘다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안산에 푸른산이 많아서 공기가 좋다고 생각한다. 얼마전에는 적금골 벚꽃 축제가 있어 안산시장님과 시민들이 한 마음이 되어 아름다운 벚꽃축제를 즐겼으며 또한 가로등에 예쁘게 장식된 꽃들 또한 지나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우리 안산시에서도 아름다운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것 같다.



안산이라는 말 뜻이 산이 많은 뜻이라고 하니 힘들여서 산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니까 안산시민들은 행복한 것 같다. 글짓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화랑유원지에 와보니 아름다운 꽃들과 신선한 공기와 맑은 호수들이 우리의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우리가 푸르른 안산을 잘지키기 위해서는 어른들은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며 우리들은 먹다남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겠으며 산에 올라가서는 불조심 또한 잊지말아야겠다.

얼마전 화랑유원지에서 가까운 곳에 불이 났는데 많은 나무들이 불에 타버렸다. 애써 자란 나무들을 우리가 조심하지 않아서 이런일이 생긴 것이다. 우리모두 푸른안산을 아끼고 사랑하자!



<화랑초4/강민지>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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