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본지창간 13주년 기념식은 내·외빈 2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안산신문 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해온 본지 정용석 자문위원과 김동경 편집위원 김광일 운영위원이 각각 공로패를 받았다.



또 지난달 20일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 본지 주최 제4회 초·중·고 글짓기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는데 수상자 외에도 해당 학교 관계자와 가족들도 시상식장을 찾아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글짓기대회에는 관내 30개 초 중 고등학교에서 393명의 학생이 참가했는데 대상 2명과 최우수상 5명 우수상 9명 장려상 15명 등 31명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권희진양(초지고 2)과 한지희양(선부초 6)이 뽑혔고 홍윤빈양(별망초 5) 양선화양(화랑초 6) 강민지양(화랑초 4) 윤선화양(초지고 2) 장진아양(반월정산고 3)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한 곽철영 안산교육장은 『안산신문은 매년 초·중·고 글짓기대회를 개최하면서 지역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고 말하고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주도할 한국인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해달라』고 축하했다.



특히 안산시립합창단은 멋진 화음으로 본지창간기념일을 축하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합창단은 「희망」을 주제로 하는 노래를 남성중창단 특유의 톤이 굵은 음색으로 축가를 불러 행사장을 찾은 내·외빈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장엔 천명수 부시장과 박선호 시의회의장 곽철영 안산교육장 손창완 안산경찰서장 남대현 안산소방서장 이숙자 안산1대학장 등 각 기관 내빈과 교육계 시민단체 문화계 노동계 기업인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본지 창간 13주년을 축하했다. 또 안산시 최정환 기획실장과 이근석 안산 YMCA 총무 등은 본사에 창간 13주년을 축하하는 축하전보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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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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