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대회에 참가한 경기도 건축사회 회원들이 안산 호수공원 잔디구장에 모여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개회식을 갖고 있다.

경기도건축사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건축사회(회장 권영호)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 고양시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뒤 2년 만에 다시 열린 것으로 이번이 두 번째이다.

체육대회는 안산, 부천, 수원, 안양을 비롯한 도내 18개 지역 회원들이 참가해 사랑, 미래, 평화, 희망의 4개 팀으로 나눠 오전 11시 개회식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이 대회 집행위원장을 맡은 안산시건축사회 권영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 건축사회 회원들이 2년 만에 다시 모이게 돼 매우 기쁘다. 회원들끼리 화합을 다지고 서로의 정을 나누며 하나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치어리더들의 멋진 응원춤이 펼쳐졌으며, 회원들은 팀별로 모여 점심을 먹고 오후부터 축구, 족구,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즐겼다.

체육대회에서는 우승, 준우승 팀에게 100만원과 8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LCD TV, 드럼 세탁기, 디지털카메라,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도 주어졌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