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는 김영환 의원.

김 의원은 2일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참배하는 자리에서 "완성하지 못한 일들을 계승ㆍ발전시켜 나가고, 반드시 완성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3일에는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생전에 쏟아 온 서민을 위한 정치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받겠다"고 말했다고 김 의원측은 밝혔다.

분향 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권양숙 여사, 문재인 전 비서실장, 선진규 정토원장 등과 담소를 나눴다.

고 김대중ㆍ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를 마친 뒤 김 의원은 “두 전직 대통령이 남긴 유지를 받들어 남북평화, 국민통합, 지역균형 발전, 서민을 위한 정치 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형민 기자  khm@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