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는 제170회 2차 정례회 개회날인 지난 2일 안산시의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과 내년 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열린 1차 예결특위에서는 위원장으로 민주당 성준모 의원이, 간사에 한나라당 김판동 의원이 각각 선출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성준모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예결특위 위원들은 3개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예산안건을 11일부터 18일까지 심사하며, 상임위와 예결특위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번에 안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본 예산 규모는 9,556억원으로 지난해 예산보다 669억원 (7.53%)이 증가했다.

최영석 기자  photojk@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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