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녹색소비자연대가 창립 5주년을 맞아 7일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강신하 공동대표가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녹색살림, 녹색자치를 실천하는 안산녹색소비자연대(안산녹소연, 공동대표 홍옥자·강신하)가 창립 5주년을 맞았다. 안산녹소연은 7일 본오동 웨딩플렉스에서 내·외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강신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안산녹소연이 녹색살림 실천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한지가 벌써 5년이 됐다”며 “안산의 녹색살림과 녹색자치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문정희, 장완익, 이강숙 씨가 공로패를 받았고, 녹색자치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일초등학교 학부모 모임인 ‘자연과나눔’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초지동 해맑음 아파트에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에 녹색살림을 전파하고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있는 ‘책넝쿨 도서관’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에서는 ‘자연과나눔’과 안산녹소연에서 간사로 일하는 정주호 씨가 축하 노래로 창립 5주년 분위기를 돋았다.

안산녹소연은 지난 2005년 창립해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캠페인, 녹색구매운동 등 녹색소비 실천과 자원 재활용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깨끗하고 안전한 삶터 만들기, 공정하고 깨끗한 경제 만들기, 녹색자치조직 지원 등 녹색살림을 위한 다양한 실천운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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