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차량에 대한 일제단속이 연중 실시된다.

4일 단원구(구청장 이순찬)는 “비장애인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장애인 주차불편 해결을 위한 단속을 연중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는 국가보훈처장 또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발급한 노란색 바탕의 장애인주자구역 주차가능 표지가 부착되어 있는 차량 중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주차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일제 단속은 도로와 공원, 공공기관, 공중이용시설, 노외주차장 등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된 모든 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최영석 기자  photojk@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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