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전시장은 간담회 요지문을 통해 『시가 그 동안 추진해왔던 몇가지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으면서 언론을 통해 여러 말이 있어 당시 사업결정자 이자 추진했던 시 행정 책임자로서 설명하는 것이 책임 있는 일』이기 때문에 간담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 전시장은 중요사업으로 고잔신도시 내 임대아파트 부지매입과 신길동 온천개발 성포동 공공부지 매입 테크노파크 사업 종합운동장 수자원공사와 안산시 협약내용 등 5개항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안산2단계 부지매입과 관련 송 전시장은 『이 부지는 생활빈곤 가정과 장애인 가정 등이 살 수 있는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기 위한 것으로 시가 세입자 아파트를 위해 용적률 변경열의였다면 충분히 성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신길동 온천개발 부지 매입건에 대해서는 『이 사업은 당초 판단하고는 다르게 온천지구를 지정하려 했기 때문에 장벽에 부닥친 것으로 시는 이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전시장은 성포동 부지매입과 관련 『비록 구청부지 목적으로 매입했지만 보건소 건립과 공공시설 건축 고등학교 설립 부지로 활용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테크노파크 사업과 관련 『15만평 부지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한양대에 건물을 신축하는 것은 당초 계획에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송 전시장은 『15만평 부지를 조성원가에 취득하는 업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고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항공테마파크 사업은 현실성이 없어 엄청난 재정부담과 낭비가 발생된다』고 지적하고 『조사위원회를 공동 구성해 철저한 점검을 하자』고 제안했다.
<장기준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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