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학생들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이 대회 경기도 종합우승의 발판이 됐다. 안산지역 초 중학교 선수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따는 발군의 실력을 자랑했다.



김수영양(고잔초)이 육상 4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 수영 개인혼영 200m에서 손승완군(성포중)과 검도 박지훈군(시곡중)이 각각 금메달을 땄다.



특히 관산중 유도부는 48kg급에서 이수지양이 70kg이상급에서 이정은양 66kg급 이하에서 마수혁군이 각각 금메달을 휩쓸며 도내 유도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이하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은메달:김숙정(육상 세단뛰기. 중앙중) 황동호(수영 계영400m. 시곡초) 정지연(수영 자유형800m. 성포중) ▲동메달:백수연(수영 혼계영. 상록초) 마지훈(유도 81kg급. 관산중) 이무학(태권도. 도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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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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