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 및 상품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6월 18일까지 각 시·군에서 도자·초자 목·칠 금속·보석 기타 분야로 출품작을 구분해 접수 6월 24일과 25일 출품작을 심사해 우수공예품에 대해 28일 시상하고 30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고 했다.



응모자격은 △도내에서 공예품 제조업체를 운영 또는 종사하거나 △도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2002년도 도자기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의무적으로 출품해야 한다.



출품대상으로는 전통적 공예기능에 의한 제품 및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상품으로서 섬유 목 칠 도자 석 보석 금속 초자 죽세 초경 피혁 종이 등의 공예품을 대상으로 하고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한 제품 및 모방품이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 부피가 크고(90㎝×90㎝ ×100㎝) 무거운 제품 상품화(판매)할 수 없는 작품은 제외된다.



작품을 접수할 때에는 △참가원서 및 출품작 1종 △출품작과 동일한 칼라사진 4장 △작품설명서 2부를 준비해야 하며 출품작에 대해 출품원서상에 국내판매 예정가격과 수출예정가격(F.O.B) 작품제작과정 및 특성 업체 현황 입상작 판매관 참여여부 등을 빠짐없이 기재해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한국적 전통의 미를 국제적인 감각에 융화시켜 적절히 표현한 공예품 △독창성과 기술수준이 우수한 공예품 △대량생산이 가능해 국내·외 수요를 감당할 수 있는 공예품 △품질이 우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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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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