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하수처리장 내 태양광 발전시설.

안산시는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안산 하수 2처리장 70㎾급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공하고 19일 가동에 들어가 하루 280㎾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하수처리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하수 처리장 내 유휴면적을 활용하고 처리장의 에너지자립률 향상,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위해 설치됐다.

시에 따르면 이곳에서 생산된 전기는 하루처리장에서 쓰이기되며, 내년에는 하루 520kwh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약3,4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최영석 기자  photojk@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