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특히 약해지는 신체부위 중 한 곳이 치아다. 충치는 물론 잇몸질환발생으로 평생을 건강하게 관리해오던 치아를 한 순간에 잃기도 한다. 상록수와 단원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이러한 건강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들은 보건소를 방문해 잇몸질환의 진행을 억제하는 잇솔질과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으며 충치를 예방하고 시린이를 예방하는 불소 도포 시술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치아건강 증진 및 유지를 위하여 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강건강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올 11월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상록수보건소(481-5997)나 단원보건소(481-3491)로 전화하면 된다.

하혜경 기자  sekami03@ansan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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