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이자 후보가 차량 유세를 통해 지역 공약을 밝히고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임 후보의 이 같은 행보는 과거 안산시의회 의원에 재직하면서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의정활동으로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고 판단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 보다는 유권자를 1대1 만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임 후보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저녁 늦은 시간대가 되면 발이 퉁퉁 붇고 피로가 겹쳐 엄청난 체력소모가 따르지만 선거가 끝나는 6월1일 자정까지 고통이 따르더라도 이어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임 후보는 “많은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명의 주민이라도 직접 만나 이들이 요구하는 민원이 무엇인지를 청취하고 해결하는 것이 더욱 소중한 것 같다”고 귀띔했다.

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수인선 하반기 조기착공, 경기일자리센터 운영, 경기도거주 청년고용촉진을 위한 인센티브제공 조례제정, 서민 및 중산층 취학전 아동 무상교육, 난임부부 지원 및 아이돌보미 양성, 보육교사 우수교사 확보,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하혜경 기자  sekami03@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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