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가운데) 안산시장 당선자와 단원구 도의원 당선자(왼쪽부터 원미정, 김현삼, 윤화섭, 고영인)들이 당선증을 펼쳐 보이고 있다.

단원구 선거관리위원회와 상록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10시와 11시 시청 대회의실과 상록수 보건소에서 각각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상록구 시의원 당선자들이 당선증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날 김철민 시장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과 함께 이제 시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선거운동을 통해 시민과 약속한 정책들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철저한 민생 시장이 돼, 75만 안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과 함께 이제는 반대한 분들까지 마음으로 포웅하는 안산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철민 시장 당선자는 다음달 1일 시장 취임에 앞서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이달 말까지 전임 시장의 업무를 인수받게 되며, 29명의 시·도 의원들도 다음달 1일부터 공식적인 의정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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