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회의원(안산단원구을)이 한나라당 '안산단원구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하 당협위원장)으로 다시 선출됐다.

한나라당 ‘안산단원구을’ 당원협의회는 6월19일 오후 전체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옛 지역구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박순자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작년 6월 ‘단원구을’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됐던 박순자 국회의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 최종승인을 거쳐 앞으로 1년 동안 ‘단원구을’ 당원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박순자 국회의원은 “당협위원장으로 재선출해 주신 것에 대해 당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모두가 뼈를 깍는 마음으로 반성하고 한나라당을 새롭게 발전시켜 이명박정부를 성공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박순자 국회의원을 운영위원장으로 재선출한 '안산단원구을' 당원협의회가 한나라당이 선정한 최우수 당원협의회로 선정됐다.

한나라당은 "안산단원을당협이 투철한 애당심과 사명감으로 한나라당 발전에 기여하고 특히 조직 확대에 헌신적으로 일해오면서 다른 당협의 모범이 되어 최우수당협으로 뽑혀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단원을당협은 그동안 CMS(책임당원)모집 당내 1등, 당협자원봉사 최우수 그리고 당무활동 최우수 등의 실적을 보여 이번에 한나라당 전국 236개 당협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 당협으로 선정됐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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