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수산생물의 기초생명과학 및 민물고기 생태탐구의 학습 공간으로 제공되는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이 내수면개발시험장내에 건립 한국의 민물고기를 천연기념물 토종어류 등 테마별로 전시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어서 기대가 된다.



순수도비 12억원을 들여 오는 12월에 완공 예정인 경기도 민물고기 생태학습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58평 규모로 건립되며 생태 수족관 내수면학습실 수산정보실 등을 갖추게 된다.



경기도민물고기생태학습관은 내수면에서는 단일건축물로써 전국 최초의 사업이며 사라져가는 우리 민물고기를 연구·보존하고 청소년에게 토속어종의 우수성을 알릴 뿐 아니라 내수면에 대한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경기도 내수면개발시험장의 시험·연구사업과 연계된 민물고기 생명과학 및 생태탐구에 필요한 자연학습의 장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우리나라 민물고기 생태 학습에 필요한 자연학습장이 절대 부족하고 환경정책의 대내외적 홍보 및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생태학습관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지역주민 및 환경NGO와의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올 2월에 건축설계를 완료했으며 5월에 시공업체가 선정되어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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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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