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 맹명호 상임부회장.

안산시체육회 맹명호 신임 상임부회장은 변화를 통해 좀 더 발전하는 안산시체육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맹명호 상임부회장은 안산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상임부회장으로서 2가지 기본 방향을 설정해 놓고 있는데 그 첫 번째는 변화다.

이를 위해 맹 상임부회장은 ‘변화는 곧 기회다’라는 확신을 갖고 체육회 사무실의 분위기를 취임직후 전면 개편했다. 직원들 간의 업무 협조와 친밀감을 갖게 하기 위해 사무국장과 직원들의 자리를 좁힌 것도 이 때문이다.

또 상담이나 지원, 현장 출장 등 활동성에 중점을 두고 대 민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대 언론 홍보 기능도 한 층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다.

두 번째는 안산시체육회가 우수한 선수들을 키우고 이들의 실력에 맞는 적절한 보상을 해 주기 위해 체육진흥기금 등 관련 예산을 좀 더 많이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단 내에 있는 회사 대표들과의 연대를 통해 체육회 산하 개별 팀들과의 매칭도 시도하고 있다.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오로지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 주자는 것과 함께 유망 선수 유치와 능력 있는 코치진의 영입을 위해서도 재원은 필수적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스스로 변화지 않으면 발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변화를 통한 기회와 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원 마련으로 한발 한발 발전해 나가는 안산시체육회를 지켜 봐 주십시오.”

지난 5일 임명된 이후 상임부회장으로서 체육회의 현안을 파악하고 반월공단 내에서 지난 10여 년간 경영해 오고 있는 (주)제이월드텍 대표이사의 1인 2역을 하느라 요즘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맹 상임부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활력을 갖고 더욱 발전하고 신바람 나는 안산시체육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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