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와 안산의제21은 23일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2층 대회의실에서 ‘시의회ㆍ시민사회단체 협력강화를 위한 파트너쉽 강화 워크샾’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워크샾은 지난 6ㆍ2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출범한 제6대 안산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것.

이를 위해 서형원 과천시의회의장을 초빙, 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의 협력방안에 대해 강연을 청취한데 이어 행정조직개편방안과 안산주요의제에 대해 이호 풀뿌리자치연구소 소장의 지도하에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산시의회 김기완 의장은 “워크샾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상호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의회와 시민사회단체가 살기좋은 안산만들기라는 공동의 목표 실현을 위한 파트너로서의 친밀감을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워크샾을 준비한 안산의제21 신남균 사무국장은 “6대 안산시의회가 생활정치, 지역정치를 통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의회상을 구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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