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구 본오1동 주민센터 기공식이 25일 청사가 들어설 본오동 990번지에서 열린 가운데 최승대 부시장과 참석한 내·외빈과 주민들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뜨고 있다.

본오1동 주민센터 기공식이 25일 오전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청사가 세워질 본오동 990번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최승대 부시장을 비롯해 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과 본오1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지어지는 신청사 건립의 첫 삽을 뜨며 착공을 축하했다.

신축되는 본오1동 주민센터는 안산도시공사가 시행을 맡아 연면적 2,400㎡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종합민원실, 컴퓨터교실, 다목적 강당, 헬스장, 동대본부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게 되며 총 공사비 43억 5,000만원의 사업비가 들어 내년 8월 말경 준공하게 된다.

기공식에 참석한 최승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본오1동 주민센터의 건립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이뤄진 것이다”며 “신청사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돼 동주민들의 생활과 여가활동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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