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시 상록구갑 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전해철)는 지난 23일(목) 오후 2시 상록수역과 본오동 미즈피아 사거리에서 “이명박 독재심판! 국민과 함께! 4대강 예산·날치기 법안 무효화”를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전해철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의원, 안산시의회의원, 당원 및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인근 상가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지를 배포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전해철 지역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날치기된 2011년 예산안과 관련 “대통령의 형님예산(1,790억), 박희태 국회의장예산(282억 증액) 등 정권실세에게는 예산을 퍼주면서, 방학중 결식 어린이 지원(203억), 영유아 필수예방주사 지원(339억), 장애인연금 지원(312억) 등 아이들과 서민복지 예산은 날치기로 날아갔다”며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했다.

서명운동은 2시간 정도 진행되었는데, 총 500여명의 안산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을 했다.

한편 민주당 안산시 상록구갑 지역위원회는 26일 2시 수원역에서 개최된 ‘민주당 전국순회(경기지역) 결의대회’에 참석해 안산 시민들의 서명운동 자료와 민주당 당원들의 서명운동 자료를 함께 제출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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