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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역 이미지 살리기 안내판 설치
  • 최영석 기자
  • 승인 2001.03.1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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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9일 시를 찾는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1930년대 여성의 몸으로 농촌계몽운동을 펼친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 선생의 얼이 살아있는 상록수 공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상록수역 대합실에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 안내판에는 상록수역의 유래와 함께 최용신 선생 관련 사진과 활동내용 등 선생의 일대기를 요약해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 정신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설치하게 됐다"고 밝히고 "시를 찾는 내방객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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