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이 4·27 재보궐 선거를 위한 공심위, 재심위 위원을 구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들어 갔다.

경기도당은 11일 민주당 중앙당 3층 대회의실에서 상무위원회를 개최,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자를 결정하기 위한 각각 9명의 공심위, 재심위 위원을 선출했다.

공심위 위원으로는 백원우 국회의원(시흥갑)을 위원장으로 이찬열 국회의원(수원 장안), 김태년 지역위원장(성남 수정), 김종희 지역위원장(용인 수지), 소병훈 지역위원장(광주), 유은혜 지역위원장(고양 일산동), 문경희 도의원(남양주2), 이상훈 도의원(부천1), 최경자 시의원(의정부가)이 선임됐다.

재심위원장은 정성호 지역위원장(양주.동두천)이 맡게 됐으며, 위원으로는 전해철 지역위원장(안산 상록갑), 고인정 도의원(평택2), 송영만 도의원(오산1), 오완석 도의원(수원7), 이효경 도의원(성남1), 김동별 시의원(군포가), 이윤승 시의원(고양 비례), 김동구 사무국장협의회장이 선출됐다.

경기도당 조정식 위원장은 “4·27선거에는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많은 지역에서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선거를 치르게 된다. 공심위와 재심위 위원들이 높은 책임감을 갖고 훌륭하고 경쟁력 있는 민주당 후보를 선정, 선거에서 필승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