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크리스토퍼클럽(회장 이재중)은 8일 상록웨딩플렉스에서 시인이자 목회자인 용혜원씨를 초청해 부부 세미나를 가졌다.



용혜원 시인은 이날 "타고난 언어의 능력을 지녀라"란 주제의 특강에서 "언어가 통하면 마음이 행복해지고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며 언어는 사람의 마음까지 살리고 죽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용시인은 또 "한번뿐인 인생을 열정적이고 멋지게 살기 위해서는 소낙비 쏟아지듯이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첫 인상을 좋게하는 10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등 열정적인 목소리로 2시간동안 뜨거운 강연을 펼쳐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용시인은 서울태생으로 문학과 의식을 통해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기독교 문인협회 회원 다락방문학 동인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45권의 시집과 2권의 시선집을 비롯한 84권의 저서가 있으며 현재 개봉동 소재 한돌성결교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안산신문 webmaster@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