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안산지청(지청장 정성균) 안산고용센터가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면접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산지역 기업의 인력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8일(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안산고용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안산시 원시동에 위치한 선도전기주식회사로 코스피 상장업체이며, 자동차에 사용되는 수배전반 및 차단기를 제조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전기설계, 구조설계, GIS & RELAY, 배전반개발PJT 등 설계부문과 전기, 전자, 해석 등 연구인력, 품질경영 및 생산관리, 플랜트영업, 견적, 프로젝트 등이며, 채용인원은 20여명 내외다.

자격은 전문대 졸업 이상 학력소지자로 구직 희망자들은 고용노동부 취업포털사이트인 워크넷(www.work.go.kr)에 구직등록 완료 후 구비서류를 지참, 당일 행사장에서 바로 면접을 받을 수 있다.

구비서류는 선도전기주식회사 홈페이지(www.seondo.co.kr)에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력서 우측 상단에 희망부문과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등을 명기하고, 자기소개서는 가족사항, 성장배경, 주요경력사항 및 업적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고용노동부안산지청 정성균 지청장은 “지역의 우수기업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고 있는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기업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구직자의 적극적인 구직활동에 고용노동부안산지청이 함께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와 관련해 세부적인 구인직종과 근로조건 등은 안산고용센터 전화 412-691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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