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원장 문유현)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로 완성한 우수제품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산시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의 중소·벤처기업 중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난으로 적기에 제품화하지 못하는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달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원은 제품 기능테스트와 영업을 위한 워킹목업 제작, 완제품 생산을 위한 금형제작 등 총 7개 과제로 각 업체는 1개 과제에만 지원 가능하며, 업체당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경기TP 관계자에 따르면 “2010년 지원된 아이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번 지원사업으로  약 260여억 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안산시 관 내 기술고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돼, 지금까지 관 내 28개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TP 홈페이지(www.gtp.ok.kr)나  경기TP  기업지원팀 전화 500-306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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