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와 경기특허청(청장 이수원)이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1회, 4주 과정으로 ‘맞춤형 지재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전문 인력 확보와 양성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식수준 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4회에 걸쳐 개별 기업에 특허전문가와 변리사를 강사로 현장에 파견, 각 기업별 실정과 목표에 맞는 눈높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맞춤형 지재권 교육은 지난 2009년에 지재권 교육의지가 강한 17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마련됐는데 당시 교육을 받은 중소기업의 특허출원건수가 평균 2배 증가하는 등 특허역량이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참여기업들의 교육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난 바 있다.

한편 4주에 걸쳐 진행된 맞춤형 지재권 상반기 교육을 통해 21명의 지식재산 전문가가 배출됐으며, 올 하반기 교육은 9월에 있을 예정이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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