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동명한)가 벤처기업 확인기관으로서 중진공에서 신용대출잔액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벤처기업 확인증을 발급(기술평가대출기업 벤처확인)하고 있다.

‘기술평가대출기업’은 지난 2006년 6월 이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직접대출, 무담보(신용)로 자금융자지원을 받은 기업을 말하는데 벤처확인요령에 명시된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으면 벤처확인이 가능하다.

기술평가대출기업의 벤처확인 요건은 ▲창업기업지원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신성장자금(협동화 제외)중 하나로 지원결정을 받은 기업 ▲2006년 6월 4일 이후 신용대출 잔액가능금액이 8천만원 이상인 기업(창업 후 1년 미만 기업은 4천만원) ▲지원결정액이 총자산 대비 5%이상인 기업(단 10억 이상인 경우와 창업 1년 미만 기업의 경우 비율적용 배제) 등 이다.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게 발급되는 벤처확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 평가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벤처기업으로 확인된 중소기업은 창업, 세제, 금융, 인력, 입지, 해외진출, 특허, 마케팅 분야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

중진공 경기서부지부 동명한 지부장은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에 벤처확인제도가 널리 알려져 해당기업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 또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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