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에 있던 '명품 횡성한우'가 고잔동 729-2번지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1등급 최고급 암소만 엄선해 토종 한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고잔동 729-2번지에 위치한 ‘명품 횡성한우(대표 윤병근)’. 이동 횡성한우 전문점이 고잔동으로 옮겨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선 정말 1등급의 한우만 부위별로 판매, 소비자들에게 토종 한우의 맛을 전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들여오는 명품 횡성한우의 고기는 설명이 필요 없는 1등급 암소다. 혹 수입 소는 아닌지 한우라고 하지만 육우는 아닌지 의심이 드는 손님이 있다면 윤 사장은 도축된 고기의 거래 당시 등급을 표시한 ‘축산물 등급판정서’를 자신 있게 펼쳐 보인다.

고기에 관해선 그만큼 믿고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인데 명품 횡성한우에서는 이런 1등급 한우를 다른 곳보다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마장동에서 한우 도매업을 한 경험과 한우고기 전문점을 한 지 올해로 40년째인 윤병근 사장은 손님들에게 최고의 한우를 보다 싼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강원도 횡성 목장 몇 곳들과 계약을 맺고 토종 한우가 소비자의 식단에 오르기 전까지 송아지 때부터 철저히 관리, 직거래를 통해 최고급의 한우를 확보해 오고 있다.

이에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판매할 수 있다고 하는데 만약 한우가 아니라고 밝혀질 시에는 1억원을 보상한다.

명품 횡성한우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우는 등심, 안심은 물론, 부드럽고 쫄깃한 맛이 일품인 안창살, 육즙이 풍부하고 단백한 치맛살을 비롯해 차돌박이, 제비추리, 토시살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 한 마리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1등급 횡성한우를 '명품모듬' 메뉴로 한 번에 맛 볼 수 있다.

특히 대나무 판에서 숯불로 구워내는 여러 부위의 한우의 맛은 고기에 배인 그윽한 대나무 향과 함께 입에 넣는 순간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는데 정말 둘이 먹다 누가 죽을지도 모를 정도로 한우의 맛이 명품 그 자체다.

 명품 횡성한우에서는 다양한 부위의 한우 로스뿐만 아니라 점심 손님을 위해 육회비빔밥과 갈비탕, 냉면 등의 메뉴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 또한 100% 한우만을 사용, 저렴한 가격에 내놓고 있다.

소 한 마리에서 로스구이로 맛 볼 수 있는 다양한 부위를 모두 모아 토종 한우의 진미를 느낄 수 있는 명품 횡성한우. 토종 한우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고잔동 명품 횡성한우를 찾아 가 보면 어떨까?

단체 손님을 위해 35인승 차량까지 운행하고 있는 명품 횡성한우.  ( 예약문의는 전화 480-1101)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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