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그린21 이창수 대표

이창수 대표는 20여년을 안산 지역 환경 운동의 중심으로 살아오며 4대 안산시의회 시의원, 안산녹색자치희망연대 및 안산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지난해 7월 에버그린21 본부장에 임명돼 근무해 오다 이번 달에 ‘에버그린21’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기후변화의 선도적 대응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과제로 부각된 가운데,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을 이끌 이창수 대표의 각오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설립 3년 동안 안팎으로 내홍을 겪은 ‘에버그린21’을 환경전문기관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무엇보다도 지역 네트워크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창수 대표는 "학계, 연구소 및 중앙부처와의 관계를 강화해 주요사업인 환경인증사업, 환경교육, 탄소중립숲 조성, 청정에너지 보급 및 지역 네트워크 확대 등의 사업 추진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에버그린21의 위상을 오롯이 세우는데 전념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산시 기후변화 등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연구사업에 대한 토대도 마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무엇보다도 재단 내부 역량 및 조직운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는데 집중하겠다는 점도 빼 놓지 않았다.

안착화 단계에 접어든 환경인증사업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환경인증 가정을 보다 더 확산하고 학교, 서비스업, 공공기관, 기업체 등 각 분야별 환경인증 확산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탄소배출 감소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직원들간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높여 내실을 기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해 사업 추진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에너지 진단사’ 교육 등을 수로토록 해 전문성을 높여가겠다는 것이다.

기후보호,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줄이기 등 안산시 환경보존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에버그린21’.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 그간의 논란을 불식시키고 안산을 녹색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창수 대표이사가 중심에 서 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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