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동 어촌 체험마을을 찾은 어린이들이 갯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단원구 선부1동(동장 이희평)은 지난 2004년부터 미래경영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움직이는 문화체험은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회 김갑도 위원장 및 이금옥 간사의 적극적인 활동을 밑바탕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역사교육 및 지역 특색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좋은 체험 장소를 선정해 실시하고 있다.

2004년부터 체험 장소로 청와대, 청남대, 강화유적지, 이천 도자기마을, 아산 외암 민속마을, 창덕궁, 경복궁 등을 선정, 체험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대부도 종현 어촌체험마을을 방문, 직접 조개, 게 등을 잡는 갯벌체험을 통해 자연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미꾸라지 잡기 등 물놀이를 통해 그동안 학업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희평 선부1동장은 “움직이는 문화체험은 선부1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돼 지역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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