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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그린21 이창수대표이사(오른쪽)와 LCGA 제2기 김영중 회장(오른쪽 두분째)이 몽골 관계자들에게 학교 숲 조성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 ||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사장 김철민)에서 주관하는‘제2기 CEO 저탄소 녹색성장 아카데미 원우회(LCGA)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으로 사막화방지를 위해 몽골의 바양찬다만郡을 방문하고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식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원우회는 몽골 바양찬다만郡 소재 한∙몽 기술전문대학교 부설종합학교(초~고,12년과정)에 ‘에버그린 학교 숲’을 조성했다.
이날 이창수 에버그린21 대표이사는 “지구온난화와 과잉 방목으로 인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몽골의 사막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몽골국민에게 사막화 방지 나무심기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식재행사를 준비한 LCGA 제2기 김영중 회장은 “지난 6월 준모드시에 안산 시민의 숲 조성에 이어 학교에 숲 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몽공정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막화 방지사업과 안산 시민의 숲 관리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원을 바양찬다만군에 전달했다.
또한 방문단 일행은 한․몽 비지니스 포럼에 참여, 한국의 기업소개 및 몽골 기업인과의 정보교류를 가고 안산어린이연합회 이경애회장은 바양찬다만군 어린이집 두 곳에 어린이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몽골 방문단은 산림청과 푸른아시아의 한∙몽 그린벨트 프로젝트 지역인 룬솜지역과 바양로르의 조림지를 방문하여 몽골산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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