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영인 민주당 대표의원(안산6선거구 - 와동, 선부3동)이 전국 시·도의회운영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제6기 제2대 전국 시·도의회운영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된 경기도의회 고영인 민주당 대표의원.

또 광주시의회 이춘문, 울산시의회 김종무, 충청북도의회 박문희, 강원도의회 김시성 운영위원장 등 4명이 부회장에 부산시의회 허태준, 전라북도의회 소병래 운영위원장이 감사로 선임됐으며, 대전시의회 곽영교 운영위원장은 사무총장, 경상북도의회 윤창욱 운영위원장은 정책위원장을 맡았다.

고영인 신임 회장은 이날 안산시에서 열린 상록수 다문화 단편영화제 공로패 수상자로 선정, 정기회에 참석하지 못했는데 사전에 추천이 들어 와 회장직을 여러 차례 고수했었다.

하지만 여러 시·도 의원들이 만장일치로 고 의원을 회장으로 추대, 제6기 전반기 전국 시·도의회운영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고영인 도의원은 “회장직을 맡은 이상 최선을 다해 일 하겠다”며 “임기동안 지방의회의 발전과 위상 위상강화는 물론 지방재정의 튼실화와 다양한 민생정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영인 신임 회장은 고려대학교와 동(同)대학 대학원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7대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간사, 민주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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