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품질이 우수하고 생산량이 풍부한 경기 신고배를 세계에 수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0일 도청 농산유통과 사무실에서 프랑스 까르프 드레방사 드레방 사장 농산물유통공사 하석건 프랑스 전문위원 농협무역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50톤 수출계약을 100톤 증가한 250톤으로 확대 수출결정을 했다.
※ 드레방(DREVIN)사 : 프랑스 과일류 수입업체로 까르프에는 물론 일반유통업체에도 과실을 공급하는 과일 전문 수입상.
신고배 250톤은 오는 10월부터 신고배를 선적해 11월
부터 내년 2월까지 판매추진에 들어간다. 수출가격은 10㎏당 16500원으로 약 4억1천여만원어치의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프랑스 까르프 영국 데스코 스페인 까르프 매장에서 홍보 및 판촉행사를 동시 가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프랑스 까르프 배 수입상과 주요협의는 신고배 프랑스 까르프 매장에 수출협력방안 판촉행사 등에 대해 협의했다.
한편 도는 다국적 유통기업인 프랑스 까르프에 지난 2월 프랑스 현지 까르프 219개 매장에서 『신고배』 70톤 수출에 이어 2002년산 경기도산 신고배 150톤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향후 2002 신고배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홍보·판촉전 세부계획 등을 마련하고 까르프사 재배단지 농협무역과 수출협의회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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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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