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올스타들이 새해 1월 6일 안산 올림픽체육관에서 안산 다문화 어머니배구단 '유니버셜 스타즈'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올스타들은 레크레이션, 1대1 배구클리닉 등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지닌 재능을 나눌 예정이다. 또 올스타와 어머니배구단, 혼합 팀을 구성해 경기도 펼친다.

이번 행사에는 4년 연속 올스타 최고의 별로 선정된 대한항공 한선수를 비롯해 삼성화재 여오현, LIG손해보험 김요한, 드림식스 신영석, 현대캐피탈 문성민, KEPCO 서재덕, GS칼텍스 한송이, KGC인삼공사 임명옥, 현대건설 황연주, 흥국생명 김사니, 한국도로공사 황민경, IBK기업은행 박정아 등 총 12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프로배구 타이틀 스폰서인 NH농협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2009~2010시즌 배구 꿈나무 안산서초교, 충남청양초교와 올스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3년 째 지역 배구인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NH농협은 ‘유니버셜 스타즈’에 쌀과 배구화를 지원하며 1월8일 올스타전에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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