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수행 서안산노인전문병원 이사장이 지난 6일 병원 확장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의료법인 효송의료재단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이사장 임소행)이 지난 6일 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안산지역 주요인사들과 병원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확장 개원식을 열었다.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은 지난 2010년 일반외과와 가정의학과 한방침구과 한방재활과등 4개 분야 136개 병상을 갖춘 노인전문병원으로 출발했다.

서안산노인전문 병원은 출발한지 2년 만에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산부인과를 중심으로 한 제3병동을 증설하고 병상도 210개 병상으로 늘린 것이다.

이날 확장 개원식에서 임소행 이사장은 “안산시민들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빠른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노인전문병원으로 편안하게 모시는데 그 어떤 불편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산에서 최고의 노인전문요양 시설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은 최첨단 의료장비와 쾌적한 의료환경이 자랑이다.

특수공기정화시설을 설치해 각 병실별 공기 정화는 물론 병원 전체의 공기 정화가 이뤄지도록 만들었다. 더구나 안산시 인근 종합병원과 협력관계 구축으로 응급진료 체계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행 이사장은 “지역사회 폭넓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노인전문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혜경 기자  sekami03@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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