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정보대학 신임 한택수회장(사진 오른쪽)이 추대패를 받고 있다.

제11대 소비자정보대학 총동문회장 이 취임식이 지난 27일 고잔동 루체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철민 안산시장과 소비자정보대학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한택수 신임 총동문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 앞서 10대 원주의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동안 동문회 운영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임진년 새해에도 동문들 모두 만사형통하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택수 신임회장(28기)은 취임사를 통해 “봉사정신으로 한해동안 동문회를 이끌어준 전임회장단과 소비자 시민모임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12년도 목표는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화합하는 동문회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소비자정보대학은 (사) 안산소비자시민모임(대표 공정옥)이 지난 1998년 4월에 개설해 3개 과정으로 매년 3회씩 운영하는 교육단체다. 현재 984명이 소비자정보대학을 수료했으며 31기 교육을 받고 있다.

소비자 정보대학은 2007년 7월 교육부에 평생학습센터로 등록 사회의 투명성, 안전성, 지속성을 주제로 간담회, 토론, 캠페인 등을 전개하며 올바른 소비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혜경 기자  sekami03@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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