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초대 지원장에 허만 전수원지방법원 판사가 부임했다.



허지원장(45)은 76년 서울고를 거쳐 서울대 법학과와 대학원 그리고 90년 미국하버드법과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육군 법무관을 거쳤다. 허지원장은 85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민사지법 판사 마산지법 판사 헌법재판소 연구관 서울고법 판사 법원행정처 공보관 청주지법 충주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수원지법을 거쳐 안산지원장에 부임했다. 저서로는 『팩토링의 법률관계』가 있다.



기철(奇哲) 판사(36)는 문태고를 나와 고려대학교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91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기철 판사는 군법무관과 대전지법 논산지원 판사를 역임했다.



김도현(金都現 36)판사는 성보고를 거쳐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94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97년에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김판사는 부산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박정수(朴正洙 34)판사는 제일고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군법무관과 서울지법 남부지원과 서울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박종택(朴鍾澤 38)판사는 83년 전주 영생고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9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93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박판사는 군법무관과 청주지법 수원지법 판사를 역임했으며 안산지원이 개원하기 전 안산에서 활동해 지역인사들과의 친분이 두텁다.



조정현(曺正鉉 34)판사는 목포 영흥고를 나와 94년 서울대 공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 9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주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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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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