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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나는 꼼수다’ 안산공연은 오는 3월 22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나는 꼼수다’는 4월 인터넷 팟캐스트에 업로딩을 시작한 후 열혈 청취자를 만들어 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나는 꼼수다’는 음원 파일을 인터넷에 올린 후 듣고 싶은 청취자가 다운로드해서 듣는 신개념 방송.
한 여론 조사 전문기관에서 나는 꼼수다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나꼼수를 알고 있다는 응답자가 56.6%. ‘나꼼수를 들어본 적이 있다’는 청취 경험자가 10명중 3명인 것으로 나타날 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BBK, 나경원 1억 피부샵 폭로, 대통령 내곡동 땅 구입 등 기존 언론이 회피하는 문제에 대해 정곡을 파헤쳐 대안언론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나는 꼼수다는 인터넷 업로딩 이외에도 전국을 순회하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나꼼수 콘서트 시즌 1 공연은 티켓오픈 10분만에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이변을 연출했다.
안산문예당 관계자는 “티켓파워가 검증된 공연이 대관을 신청하는데 거부할 이유가 없다”며 대관 승인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하혜경 기자 sekami03@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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