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속대상은 농산물보관창고와 버섯재배사 등의 불법 용도변경과 비닐하우스 타용도 사용, 불법 토지 형질변경, 임야 개간 등이다.
시는 적발된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과 함께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이태석 안산시 도시계획과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농수산물보관창고, 축사, 버섯재배사와 같은 동식물 관련 시설의 무단 용도변경 행위가 증가할 우려가 있어 불법행위 단속과 더불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에 대한 예방 차원으로 대대적인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산시의 전체면적 중 25.82%인 37.99㎢가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되며 본오1동, 월피동, 부곡동, 반월동, 안산동, 와동, 원곡본동, 선부2동, 선부3동 등지에 산재되어 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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