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후보측이 운영하는 관권선거감시단은 공직선거법 등 선거관련법상 중립을 지켜야하는 공무원과 이에 준해 법적용을 받는 관련기관들의 총선개입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후보측은 이를위해 선거캠프내에 관권선거제보를 받는 전용전화(☏031-485-8882)를 설치, 이번 총선기간내내 24시간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보받은 내용들은 감시단의 철저한 확인절차를 거쳐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나 검찰, 경찰 등 사법당국에 신고나 고발을 하는등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박순자후보측 관권선거감시단 신성철단장(안산시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은 “관권선거감시단은 공무원등이 정치적 목적을 갖고 선거에 개입하는 것을 차단해 공정한 선거가 실시되도록 하기 위해 발족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최근 안산시 관내 언론등에서는 안산시 산하기관 등 선거에 중립을 지켜야 하는 인사들이 관권선거시비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하고 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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