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화정영어마을 주말 프로그램 수강료를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화정영어마을은 토요 일반 체험프로그램 수강료를 월 3만 5000원에서 2만 5000원으로, 주말 유소년 영어축구교실은 10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각각 인하했다.

화정영어마을은 주 5일제 수업시행에 따라 매주 토요일 테마가 다른 체험프로그램과 야외체육활동과 영어체험교육을 결합한 주말 유소년 영어축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산시가 건립한 화정영어마을은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ㆍ운영을 맡고 있다.

안산화정영어마을 손기표 원장은 "이번 주말 특별프로그램 수강료 인하를 통해 많은 학생이 영어마을을 방문해 영어에 대한 친근함을 가지는 계기가 되어 영어마을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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