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가 중앙중학교 다목적 실내체육관 신축에 국비 9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천정배의원 측이 밝혔다. 이로써 중앙중학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은 국비 9억원과 경기도교육청과 안산교육청 안산시의 예산지원을 받아 빠르면 올해 중에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의원측에 따르면 천의원이 이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의 필요성을 설득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국비지원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지원은 제7차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들의 특기 및 적성교육을 위한 공간마련이 절실한데다 고잔동 인근에 소재한 중학교 가운데 한곳도 실내체육관이 없는 현실을 감안할 때 교육환경개선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학내행사는 물론 학부모와 주민이 함께 할 만한 공간이 없어 인근 종교단체 등에 더부살이를 해왔던 사정에 비춰볼 때 인근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의원은 지난 2000년 원곡고등학교 다목적교실 신축에 8억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선부동 정지1 2공원을 연결하는 생태연결교량 신축예산 5억원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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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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