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문사가 주최하는 시민아카데미 1기 교육생들이 대부도로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하학명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1기생(회장 박종민) 30여 명이 참여, 세계 최대 규모의 대부도 조력발전소를 견학하고 안산시가 대부도 관명명소 중 하나로 개발한 해솔길 체험으로 마련됐다.

하학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아카데미 워크숍에 쾌청하고 맑은 날씨로 하늘도 반기는 듯하다”며 “오늘 하루 교육생들이 동기로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1기생 회장을 맡은 박종민 회장은 “일주일에 한 번씩 강의실에서 만나는 교육생들과 워크숍을 간다고 하니 마음이 무척 설레였다”며 “오늘 자리를 통해 교육생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안산아카데미의 발전과 동문회 활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 견학 후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뒷줄 왼쪽에서 두번째가 발전소 소개를 해 준 수자원공사 허병일 차장).

△해솔길 코스 중 최고의 명소로 꼽히는 일명 ‘개미허리 다리’에서 교육생들이 환하게 웃으며,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후 오찬을 함께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는데 이 자리에서 시민아카데미 1기 교육과정을 이끌어 갈 임원진들을 선출했다.

안산시민아카데미 제1기 임원진으로는 회장에 박종민, 부회장으로는 윤축묵, 이상백, 김익환, 송영안 교육생이, 총무, 재무, 감사에는 정필수, 강정미, 김정춘 교육생이 각각 추대됐으며, 권동호, 신연화, 전명배, 박경숙 교육생이 각조 팀장으로 뽑혔다.

한편 안산시민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안산신문사 교육관에서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11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데 건강관리와 리더쉽, 재테크 등 시민들이 알아야 할 안산의 주요내용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주요 상식 등에 대한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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