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1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안산시가 우수 시에 선정됐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통대책 종합평가는 인구를 기준으로 전체 시ㆍ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안전, 대중교통, 교통정보 총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평가로 이뤄졌다.

 우수 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2010 교통안전수준평가 전국1위에 선정된 바 있고, 경기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시로 선정됨으로써 경기도 내 선진교통 시임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됐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교통이 편리한 도시 안산 만들기의 완성을 위해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수인선 안산구간에 대한 복개․지하화를 통한 공원화 사업과 안산시 통과 노선인 수인선, 소사원시선, 신안산 등 광역철도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의 교통 중심지를 만들어 안산시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교통안전, 보행환경 개선과 시민에게 필요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ITS사업을 계속 추진해 시민의 질적 삶이 향상될 수 있도록 선도적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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