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임용담)은 23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방안을 마련해 교육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하기 위해 구성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민관협력 거버넌스는 지난 11일 공무원 5명, 학부모 2명, 시민단체 2명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교육지원청은 지난해 부패취약분야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발족했던 '민관협력 자율감찰팀'을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운영 방향을 전환해 각종 비위행위 관련 정보 수집은 물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 교육장은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으로 인해 민관단체와 학부모가 우리 교육지원청과 발맞추어 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을 위해 한걸음 전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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