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시의원들이 14일 빨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가운데 이민근 의장 직무대리(왼쪽 두번째 안경 쓴 사람)와 의원들이 발빨래를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14일 대한적십자사 서남봉사관 봉사자들과 함께 시의회 뒤뜰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60가구와 선부동 소재 만나복지관의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의원들은 침구류의 묵은 때를 깨끗이 없애기 위해 몸소 다리를 걷어 부치고 발로 밟아 가며 빨래를 했으며, 사무국 직원들은 냉커피와 냉녹차, 간식거리를 챙기는 등, 일 하는 봉사자들의 갈증과 허기를 채워졌다.

한편 이번 빨래 봉사는 나눔과 소통을 통해 시민 곁으로 더욱 다가가자는 취지에서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한 가운데 진행한 것으로 안산시의회는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 금연 등의 공익캠페인과 사랑의 헌혈, 소외 계층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여러 일들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광 기자  ace135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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